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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외교부는 사고 이후 해당 호텔이 잠정 폐쇄됐다고 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호텔은 정상 영업을 하고 있고 호텔의 수영 시설만 폐쇄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JTBC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다낭의 한 호텔에서 30대 한국인 여성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이 호텔 수영장에 들어오려고 계단에 발을 넣었다가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서 감전돼 사망했다는 게 유족 측 주장이다.
피해 여성이 수영장 계단에 발을 내딛는 순간 ‘억’ 소리를 내며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그 뒤에 바로 쓰러졌다는 것이다.
주다낭 총영사관은 현장에 경찰 영사를 보내 현지 공안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