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PC 웹거래소, 3배 더 빨라졌다"

임유경 기자I 2022.09.07 13:48:35

로딩 속도 최대 3배 개선...메모리 점유율 30% 낮춰
기존 풀스크린 인터페이스에 더해 클래식 인터페이스 추가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PC 웹 거래소의 로딩속도와 메모리 점유율 등을 대폭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코빗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웹 거래소 첫 화면 로딩 속도는 4초에서 1.5초로 최대 3배 빨라졌다. 차트 로딩 속도도 5배 개선했다. 메모리 점유율은 30% 이상,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은 60% 이상 낮췄고 기존 시스템을 교체해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성능도 50% 이상 향상됐다.

코빗이 PC 웹거래소의 첫 화면 로딩 속도를 3배 더 빠르게 향상시켰다.
더불어 클래식 거래소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타 거래소처럼 가상자산 목록과 차트가 상단에 배치된 전형적인 형태의 인터페이스로 구성해, 사용자들이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거래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풀스크린 거래소는 1920px 풀HD급 화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매매창 등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레이아웃 기능이 추가돼 있다. 웹 거래소 우측 상단의 설정 버튼을 클릭해 클래식 거래소와 풀스크린 거래소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제는 익숙한 클래식 거래소 환경에서도 빠르고 쾌적하게 거래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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