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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C 프리미엄 맥주는 기존 수제맥주와 달리 제피, 오렌지 필, 코리앤더 씨드 등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하며, 맥주의 오염이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효와 숙성이 동시에 가능한 탱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코스모스 에일·월롱 블랑·페도라 쾰시·불락 스타우트·문라이트 등 5종을 선보이며, 이중 문라이트와 불락 스타우트는 오크통에 3~6개월 정도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높은 도수(ABV 9%~9.5%) 라인인 문라인트와 불락 스타우트는 각각 위스키처럼 깊은 풍미,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스모스 에일과 월롱블랑은 각각 샴페인의 청량감과 향긋함을 확보했다. 페도라 쾰시는 보리 100% 맥주의 특징을 담아 고소하고도 달콤한 꿀 향을 낸다.
특히 OBC 프리미엄 맥주는 샴페인 모양의 유리병과 코르크 마개를 사용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화하고 품질을 끌어올렸다. 병당 2만7000~2만8000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단독 판매를 기념해 선물용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OBC 수제맥주 5종 보틀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꽃길만 걸으세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등과 같이 플레이버(Flavor·맥주향)에 따른 다양한 문구가 각인돼 있다. 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단독 판매 관련 게시물을 리그램시 추첨을 통해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조서연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나심비’로 차별화된 경험을 하고 싶어하는 MZ세대 고객들이 늘고 있어 이번 프리미엄 수제맥주 앱 예약 판매 또한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앱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한정 상품을 지속 선보여 엄지 쇼핑족은 물론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심비는 ‘나’와 ‘심리’, ‘가성비’의 합성어로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지갑을 여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소비 심리’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