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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설로 서울에 최대 6.5㎝(서초)의 눈이 내렸다. 시는 제설 2단계 비상체제로 인력 1만9268명, 장비 2216대, 제설제 6118톤을 투입했으며 12일 저녁 8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제설 1단계로 하향했다.
평상 근무체제로 전환했으나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제설은 계속되고 있다. 생활도로와 보도 제설 작업도 진행 중이다.
강설로 인해 통제했던 북악산로, 인왕산로, 난곡로 등 3개소는 통행이 가능하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제설 비상근무가 해제됐지만 아직 이면도로 등에는 많은 눈이 남아있어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오늘 밤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차량의 미끄러짐, 낙상 등에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