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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포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애경산업의 생활필수용품인 세제, 샴푸, 치약, 화장품 등 생필품을 분기별로 후원할 예정이다. 전달된 생활필수용품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50여 가구에 나눠질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처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교육시설 지원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새롭게 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 지원, 2016년부터 하나원 교육생 퇴소식에 맞춰 자립을 위한 물품 후원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월 기준 총 2억5000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생활필수용품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중 일부는 사회적 편견에 의해 신분 노출이 어려운 계층도 많아 지원과 응원의 손길이 특히 필요해 지원을 시작했다”며 “우리 회사의 제품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