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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설립한 무나투나는 간단하고 명쾌한 강의와 지속 업데이트가 입소문을 타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문석 대표가 개발한 ‘단어의 연결을 통해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방법’을 ‘무나투나영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제공한다. ‘영어를 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주제로 문법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영어를 말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배우 김수미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김문석 대표가 집필한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무나투나 영어’는 발간 한 달 만에 외국어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했다. 매출액은 2013년 4억5000만원, 2014년 10억2000만원, 지난해 26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올해 매출 목표는 100억원으로 정했다.
이동현 대표이사는 “국내 기초영어 교육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인수 목적”이라며 “앞으로 기초영어 학습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우수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토익 뿐 아니라 기초영어 시장에서도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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