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밥캣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18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5.17%(600원)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동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건설 소형 중장비 제조업체 밥캣 상장 스토리가 기업가치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는 밥캣 상장 스토리는 기업가치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밥캣에 이어 공작기계 및 엔진 사업부의 견조한 성장세와 하반기 말로 갈수록 회복될 중국의 굴삭기 업황으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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