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친환경 오피스텔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서 분양 중인 ‘창원 마크원’(전용면적 25~56㎡ 246실) 오피스텔은 팔용산과 팔용근린공원, 산호공원 등이 녹지공간이 가까운 게 특징이다.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탁 트인 도심전망을 즐길 수 있다. 에이유코프레이션이 시행하고 믿음종합건설이 시공하한다. 특히 포스코ICT에서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등 에너지효율화와 건축IT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신영그린시스와 금강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광명역 지웰 에스테이트’(전용 25~241㎡ 232실) 오피스텔도 단지 북측과 남측으로 근린공원 2개소가 있고, 옥상정원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걸어서 5분이면 단지 앞쪽에 있는 KTX광명역과 복합환승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으다.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또 지난해 12월 개장한 가구 유통업체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코스트코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천혁신도시에 있는 ‘파크드림시티 써밋’(전용 25~45㎡ 총 736실) 오피스텔은 그린허브파크와 율곡천이 가깝다. 3층에는 옥상공원과 이야기 쉼터가 마련돼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화성산업이 시공하며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편복도 설계가 적용됐고, KTX 김천구미역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분양 중인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전용 23~41㎡ 380실) 오피스텔은 묵정공원이 단지와 가깝고 남산 조망(일부 실)이 가능하다. 또 1층에는 힐링 포레스트와 가든스퀘어, 옥상에는 스카이가든 등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정자동 푸르지오시티3차’(전용 24~59㎡ 1590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주변에 봉우재공원과 분당중앙공원, 탄천이 있다. 또 지상 4층에 녹지공간을 갖춘 휴게시설이 조성된다. 인근에 분당선 정자역이 있고 분당-수서 간, 분당-내곡 간,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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