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행동주의 투자펀드 자나파트너스가 파이서브(FISV)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파이서브 주가가 개장전 강세다.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43분 현재 파이서브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3.49%(2.07달러) 상승한 61.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나파트너스는 파이서브 지분을 일부 취득했으며, 부진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특히 파이서브가 핵심 코어 뱅킹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비핵심 사업 매각을 포함할 수 있는 전략적 검토를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지분 취득 규모와 이사회 의석 요구 계획 등은 확인되지 않앗다.
파이서브 주가는 작년에만 67% 하락했다. 올 들어서도 연초 대비 12% 빠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나파트너스는 파이서브가 강한 은행 지출 환경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이번 지분 취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보도에 대해 파이서브는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자나파트너스를 포함한 많은 주주들과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우리는 주주들의 관점을 소중히 여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