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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모어 “ISS, 인피니트헬스케어 12월 임시주총 이사 해임 반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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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5.12.08 10:13:1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기업지배구조·의결권확보자문사 리앤모어는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의 임시주주총회 주주제안 안건인 이사의 해임 안건과 정관 일부 변경 안건에 대해 반대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ISS는 의결권 행사 권고 레포트에서 헤이홀더 허권 대표를 비롯해 주주제안 측이 요청한 현 홍기태 공동 대표이사의 해임 및 정관 제31조2 ‘주요주주 등과의 거래’ 조항을 신설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에 대한 반대 권고의 근거로 주주제안 측이 해당 안건에 대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칠 만한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이 회사는 지난 10월 17일 전 김동욱 공동대표의 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며 현재까지 주권매매거래정지 중에 있다. 한국거래소는 추가 조사 및 검토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28일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회사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회사는 신속한 거래재개를 위해 다각도로 거래소와의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임시주총은 인피니트헬스케어가 헤이홀더 허권 대표를 비롯한 주주제안 측의 주주제안을 주주권 보호 차원에서 수용해 진행한다. 임시주총은 오는 12월 19일 오전 9시 인피니트헬스케어 서초지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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