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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된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행사에서는 총 77만 장의 할인권이 배포됐다. 특히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한 할인권 15만여 장이 모두 사용되며, 피해지역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겨울편’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숙박요금 7만 원 이상 상품에는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에는 2만 원의 할인권이 적용된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이 대상이다. 단, 대실 상품과 미등록 숙박시설은 제외된다.
이전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박할인권은 3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1인 1매 기준으로 선착순 발급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 시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단,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늘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11월 3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배포되는 이번 ‘겨울편’ 숙박할인권 역시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