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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여자로는 리빙 인플루언서 드엘리사(팔로워 68만명),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은 서진쌤, 전직 인테리어 디자이너 써니홈, 21년차 주부 인플루언서 까사림 등이 있으며, 이들이 보유한 총 팔로워 수는 400만 명에 달한다. 각 인플루언서는 브레빌, 백조씽크, 아티잔 등 브랜드와 매칭돼 제품을 소개하고 공동구매를 유도한다.
이번 ‘인플루언서 쇼’는 SNS 기반 팬덤 공동구매와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운영 역량을 결합한 형태로, 인플루언서가 직접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에 출연하거나 개인 SNS를 통해 상품 링크를 공유하고, 사용 영상을 제작해 송출하는 등 다양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프로젝트를 팬덤 커머스 전략의 본격 확장 계기로 삼고 있다.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구조적으로 연결해 팬덤 기반의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콘텐츠 제작과 라방을 연계해 브랜드, 인플루언서, 소비자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CJ온스타일은 앞서 상반기에도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누적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서진쌤과 진행한 교육 상품 ‘ORT 사운드북’은 1시간 만에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플루언서 IP(지식재산권)를 예능형 콘텐츠, 셀럽 기반 프로그램과 함께 CJ온스타일의 ‘IP 유니버스’ 핵심 축으로 키울 계획이다.
김은선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담당은 “팬덤 커머스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콘텐츠 유통을 아우르는 새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CJ온스타일은 인플루언서와 함께 성장하는 영상 기반 커머스 시장의 바로미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