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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이며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푸드테크·그린바이오·애그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포함, 약 280여개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농식품 테크 관련 컨퍼런스·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농식품 투자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과 미래 농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 및 육성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NHarvest X)을 운영하며, 11개 스타트업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농협은행 등 농협 계열사와 함께 511억원 규모의 ‘희망농업혁신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고, 이 펀드에 151억원을 출자했다. 해당 펀드는 농촌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농업의 핵심 인적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농부를 육성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서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생산한 농산품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