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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환으로 ‘시스터 액트’ 팀은 지난 10월부터 부산, 경주, 서울의 청계천,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 정동길 등에서 버스킹, 숏폼 영상, 문화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 주요 명소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이번 ‘K-프렌즈 명예회원’ 위촉을 계기로 K뮤지컬 발굴 및 확장에 적극 나서고, 한국 관광 명소 홍보와 K뮤지컬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날 열린 위촉식에서 김장실 힌국관광공사 사장은 “한국형 뮤지컬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독보적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와 세계적인 팀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와 함께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시스터 액트’ 팀의 행복한 추억이 전 세계 뮤지컬 팬들에게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스터 액트’의 김지원 프로듀서는 이번 위촉에 대해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K뮤지컬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르로 발전시키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터 액트’는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다. 내년 2월 11일까지 공연한다.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