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한·프랑스 조찬 겸 정상회담을 위해 파리 엘리제궁에 도착,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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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파리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을 만나 “보다 긴밀한 친밀한 분위기 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학기술 협력을 포함한 경제 분야에 있어 양국 관계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 지향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에 이어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정상회담으로, 현지시간 오전 8시 37분쯤부터 시작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조찬을 겸해 이뤄지는 회담이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