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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별로 보면 기능노무직 중 불안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중이 5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서비스판매(58.3%), 사무직(55.0%), 전문관리직(52.0%)이었다. 농어업 종사자의 경우 불안함을 느낀다는 비중이 24.0%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 볼 때 40대가 57.1%로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은 48.2%로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남자(54.9%)가 여자(54.3%)보다 불안감을 상대적으로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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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의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는 35.1%로 2년 전(35.0%)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직장 내 폭력 방지(48.4%) 부문의 만족도가 가장 높고, 인사관리(21.8%) 부문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13~34세가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 공기업, 국가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에 근무하고 싶다는 응답이 27.4%로 2년 전(21.6%)보다 5.8%포인트 올랐다. 공기업에 근무하고 싶다고 응답한 비중은 18.2%로 2년 전(21.5%)보다 3.3%포인트 떨어졌다. 국가기관에 대한 직장 선호도 역시 16.2%로 2021년(21.0%)보다 4.8%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