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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상여금은 대기업 직장인이 평균 72만 원, 중견기업 65만 원, 중소기업 36만 원이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갑절’이었다.
그러나 올해 추석상여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직장인은 29.3%에 그쳤다.
‘올해는 추석 상여금을 받지 못할 것 같다’는 응답이 39.8%, ‘잘 모르겠다’ 30.8%로 조사됐다.
대기업 직장인 중에는 56.1%가 ‘올해 추석상여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나 중견기업은 그 비율이 37.6%, 중소기업은 21.7%였다.
올해 상여금을 희망만큼 받을 경우에도 명절을 보내기에는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지적됐다. 직장인의 73.6%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그 중 중소기업 직장인이 79.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견기업 직장인 68.8%, 대기업 직장인 49.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