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95명이며,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52명이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1113명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영국 변이 904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111건, 브라질 변이 11건, 인도 변이 87건이다.
국내 신규 변이 확진자 195명 중 내국인은 178명이며 외국인은 17명이다. 집단감염과 관련된 사례는 총 112명이며 개별 감염 사례는 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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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남아공 등 주요 변이 바이러스 외 기타 변이바이러스는 △캘리포니아 552건 △뉴욕 14건 △영국·나이지리아 9건, △필리핀 6건으로 현재까지 총 581건이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변이바이러스의 집단감염 사례 증가와 발생지역 확대, 인도 교민 입국자 증가에 따라 인도 변이 사례가 29건 증가하는 등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당국에 따르면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울산, 경남 사천, 경기 성남·광주 등, 호남권(광주, 남원/완주), 충청권(청주), 경북권(경주, 상주) 등으로 확산했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부천시 요양시설 집단감염 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