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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4일 오후 6시부터 교회 집합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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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20.07.22 11:12:00

소모임·행사 제한 해제…교회 내 식사 등 허용
수도권 등 일부 지역서만 집단감염 발생 등 고려
방역조치 조정…앞으로 지자체별 행정조치 시행 예정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10일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내린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24일 해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오후 6시부터 전국 교회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조치(집합제한)를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교회는 이날부터 소모임과 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됐으며 교회 내 식사 역시 가능하게 됐다. 중대본은 국내 발생 확진자가 다소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만 교회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감염 확산의 지역적 편차도 큰 상황임을 고려해 교회에 대한 방역 조치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다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내 감염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행정조치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자체적으로 이를 시행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집단감염 확산 등으로 인해 유사한 행정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감염의 지역적 분포 등을 고려하여 전국적 조치보다는 권역별·시도별로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조정관은 “교회의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 이후에도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신 것처럼 예배 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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