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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인아라뱃길에서 발견된 다리 양쪽이 동일 여성의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계양경찰서는 10일 계양구 경인아라뱃길에서 발견된 다리 양쪽의 DNA가 동일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 왼쪽 다리를 수거했고 이 다리는 국과수 부검 결과 여성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이달 7일 왼쪽 다리 발견지점에서 5.2㎞ 떨어진 곳에서 오른쪽 다리를 수거했다. 다리는 부패가 심한 상태로 뼈가 드러나 있었다.
경찰은 해경, 소방본부 등과 협력해 하루 80~120명의 인력과 헬기 1대, 순찰정·구조정 등 4대를 투입해 경인아라뱃길 주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미귀가자 가족의 DNA와 아라뱃길서 발견된 다리 DNA를 대조하면서 다리 주인의 신원을 파악하는 과정에 있다”며 “여러가지 가능성을 놓고 수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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