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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31일 서울서 ‘지식재산 미래전략위원회 포럼’ 개최

박진환 기자I 2017.10.30 12:00:00

AI·3D프린팅·빅데이터 등 지재권 관련 전문가 의견 수렴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별 지식재산 이슈와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지식재산 미래전략위원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식재산 미래전략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지난 7월 출범했다.

1차 회의 이후 특허청에서는 인공지능(AI)과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과 관련한 지재권 이슈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했으며, 이번 포럼에서 그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신기술 발전에 따른 지식재산 보호공백’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은 국가간 기술경쟁이자, 제도경쟁이 될 것”이라며 “지식재산 미래전략위원회를 통해 신기술을 유연하게 보호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지식재산 법·제도 개선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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