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극장전용 ‘시네마 LED’ 스크린을 공개하고 자체발광이 가능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 기반의 디스플레이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상승세다.
1일 오전 11시4분 현재 사파이어테크놀로지(123260)는 전거래일보다 2.38%(50원) 오른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삼성전자는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네마 LED’를 설치한 영화 상영관을 선보였다. ‘시네마 LED’는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극장 전용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이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LED기판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공업용 사파이어 단결정 및 기판을 생산하는 회사다. 공업용 사파이어는 산업용 소재로써 적용 분야가 다양하지만 청(백)색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의 기판용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LED는 조명을 필요로 하는 가전기기, 디스플레이, 자동차, 건축, 의료기기, 환경 등 모든 산업에 쓰이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 LE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애플, 삼성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관련업체 인수합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만 마이크로 LED 패널 제조업체 ‘플레이니트라이드(PlayNitride)’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LED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는 전기 소모량이 적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조가 가능하고, 명암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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