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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호타이어 매각, 채권단에 맡겨야 할 문제”

노희준 기자I 2017.07.17 11:13:2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7일 “금호타이어 매각 문제는 산업은행과 우리은행 등 채권단에 맡겨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지역 우려는 잘 알고 있다”면서도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고용 문제와 관련, 고용유지 협약이 실효성 있게 돼 있다고 알고 있다”며 “나중에 2년이 지났을 때 해고할 수 있느냐의 문제도 보장 장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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