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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할부금융 대출건수 1000건 돌파

노희준 기자I 2016.11.29 13:45:3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트러스트 그룹의 계열사 JT저축은행은 ‘JT할부금융’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대출 실행 건수 1000건, 대출잔액 57억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할부금융은 고객이 필요한 물품을 금융회사의 제휴 판매점에서 구매하고 구입 대금을 금융회사에 분납하는 금융 상품이다. 신용카드 등으로 구입할 때보다 사업 운영에 필요한 고가의 물품을 장기간으로 분납 구매할 수 있어 일시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T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라이선스 취득 후 올해 6월 업계에서 가장 먼저 할부금융 상품을 출시했고, 월평균 10억원 가량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원 가능 품목을 확대하고 제휴처 확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며 “JT할부금융은 고객 신용도에 따라 최저 연 7.6%의 금리로 구매대금의 100%까지 최장 60개월 분납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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