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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내년 1월부터 차값 최대 2백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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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원 기자I 2013.12.23 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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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력판매 모델은 40만~50만원 인하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부터 차값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내년 1월1일부터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고려해 평균 0.4%(약 50만원) 차값을 내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으면서 차값의 10% 정도인 자동차 개별 소비세를 매년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한 바 있다. 벤츠는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물가 인상요인을 감안해 매년 차값을 조정해왔는데, 내년에는 인하 요인이 더 커 차값에 반영한 것. 내년 가장 가격이 많이 내린 차종은 ‘SLS AMG Carbon Package’로 200만원 가량 인하됐다. 국내에서 많이 팔리는 모델인 E300 엘레강스, 아방가르드 모델은 각각 40만원과 50만원 인하된 6740만원, 7010만원으로 책정됐고, E220CDI는 40만원 내려간 6190만원에 판매된다.

다만 이번 개별소비세 인하는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에 적용된다. 따라서 2000cc 이하 차량은 가격 변화가 없다. 아울러 지난달 27일에 출시된 뉴 S 클래스와 지난 9일 나온 더 뉴 CLS 250 CDI는 개별소비세를 미리 적용해 가격 변동이 없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내년부터 개별 소비세가 내려가는데다, 물가 인상요인이 크지 않아 2000cc 이상 모든 차종의 값이 내려간다”고 설명했다.
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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