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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휴게소에는 식당과 편의점,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새만금 방향 2층에는 전망 특화 공간인 ‘레이크씨드(Lake Seed)’를 마련했다. 편의점 GS25와 파스쿠찌 등 주요 편의시설과 함께 풍경마루, 구첩반상순두부, 양평서울해장국 등 외식 브랜드가 입점했다. 새만금 방향에는 과일 디저트 카페 ‘사과당’도 운영한다.
김제휴게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메뉴 차별화를 꾀했다. 전북 대표 특산물인 ‘지평선 쌀’과 ‘총체보리한우’를 주재료로 한 총체보리한우국밥과 한우가마솥비빔밥 등을 판매한다. 간식 매장에서도 지평선 쌀을 활용한 핫도그, 떡볶이, 김밥 등을 선보인다.
지역 상생 모델도 도입했다. 새만금 방향 2층에는 김제시 브랜드 ‘더 쌀랩(The SSAL Lab)’이 입점해 잡곡 세트와 쌀 음료 등 지역 생산품을 판매한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27일 김제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민 우선 채용과 운영 행정 지원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김제휴게소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와 공간, 고객 중심 서비스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휴게소로 조성됐다”며 “고객에게는 건강하고 즐거운 휴식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상생과 활력을 더하는 모범적인 휴게소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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