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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에 美 기술주↓…삼전·SK하이닉스 엇갈린 흐름[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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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8.20 09:09:48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AI 거품론’에 따른 미국 기술주 하락 속 2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7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2.66% 하락한 25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는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본 투자기업 소프트뱅크그룹이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인텔이 약 7%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 주가는 각각 3.55%와 3.61% 하락했다. AMD는 5.44%, 퀄컴 주가는 1.67% 각각 내렸다.

기술주 하락은 오는 22일 잭슨홀미팅에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연설에 대한 경계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AI 산업을 둘러싼 거품론도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는 전날 기자 간담회에서 AI 산업에 거품이 끼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AI에 과도하게 흥분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거품이 끼었다고 거듭 강조하는 한편 “AI 기업들의 가치가 이미 통제 불능 수준”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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