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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정공-휴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기술이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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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5.07.28 10:03:02

다양한 기상 조건 고려한 콘크리트 압축강도 예측 기술 확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갱폼 분야 전문기업 미진정공㈜과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선도기업 ㈜휴랜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기술 이전 협약을 통해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기술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사는 지난 2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다양한 기상 조건을 고려한 콘크리트 압축강도 예측 프로그램 및 콘크리트 강도 예측 기술 노하우’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본 기술은 한국기술연구원이 다년간 축적한 수천 건의 콘크리트 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강도 예측 프로그램으로 향후 데이터 고도화를 통한 성능 개선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콘크리트 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 요소로, 현장 안전성과 품질 관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랜은 이전받은 기술을 자사의 무선 loT기술과 결합해 무선 콘크리트 온도 센서를 개발하고, 미진정공은 이를 갱폼 시스템에 연동해 탈형 강도 예측과 인양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양사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콘크리트 강도 예측 데이터를 활용한 갱폼의 탈형 시점 및 인양 절차 자동 판단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며, 오는 10월 통합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경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 기술 이전은 3자 기술 협약의 모범사례로, 콘크리트 관련 산업계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사 대표들도 기술 고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최운성 미진정공 대표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융복합 기술을 갱폼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김춘상 김휴랜 대표는 “이번 콘크리트 양생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산업 재해 예방 중심의 스마트 안전 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진정공과 휴랜은 2023년 ‘갱폼인양 알림이’를 공동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으며, 이번 기술 이전 협약을 계기로 다시 한 번 현장 중심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스마트 산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미진정공은 자사 고유의 기술력에 이번 협약을 더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휴랜은 2025년까지 20종 이상의 센서 연동 기술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 산업 생태계를 더욱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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