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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층, 1000평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5년간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를 선별해 구성했다. 또 인공지능(AI), 프로젝션 맵핑,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기술을 추가해 탁월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는 총 15개 테마로 구성된다. ‘빌보드’(Billboard), ‘시티 펄스’(City Pules)는 도심 속 네온사인, 상업 간판, 고층 빌딩의 현대적 요소들을 통해 우리가 지닌 서울에 관한 개개인의 기억, 감정 등을 끄집어내 감각적, 정서적 교류를 이끌어낸다.
60여 명의 목소리를 담은 ‘페르소나’(Persona)는 같은 도시 속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이켜보며 도시라는 공간이 얼마나 복합적이고 인간적인지를 되묻는다.
도시가 축적한 시간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631’은 청사초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스톨레이션 콘셉트로, 관객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 문을 통해 전혀 다른 공간으로 초대하는 설치작품 ‘문’(The Door), 색을 통해 관람객의 내면에 스며든 기억과 감각을 환기시키는 ‘기억의 스펙트럼’(Unseen Pallet) 등 관객 참여형 전시도 선보인다.
입장료는 성인 2만 8000원, 청소년 2만 4000원, 어린이 2만 원이고, 36개월 미만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등 온라인 예매사이트 또는 현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전시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이며, 전시 기간내 휴무일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딜라이트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