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퇴직연금 가입자가 그동안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회사로 옮기려면 기존 상품을 해지하고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다시 매수를 해야했다. 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에서는 기존 상품 해지 없이 타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위해서는 현재 보유중인 상품과 동일한 상품을 옮겨가는 금융회사에서도 판매해야 한다. 디폴트옵션 등 일부 상품의 경우 실물이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 등 유의가 필요하다.
아이엠뱅크는 고객 이해도 제고를 위해 DG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DGB프렌즈’를 통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안내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엠뱅크 관계자는 “특히 실물이전 사전조회를 통해 현재 보유중인 상품이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아이엠뱅크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아이엠뱅크는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설된 개인형IRP의 운용관리ㆍ자산관리수수료 면제를 실시했다. 올해 3월에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 수수료 체계 개편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시행한 바 있다.
특히 확정급여형(DB) 원리금보장형 분기수익률 은행권 1위, 확정기여형(DC) 원리금보장형상품 10년 장기수익률 은행권 1위,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상품 분기수익률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하는 등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해원 아이엠뱅크 영업지원그룹장은 “퇴직연금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수익률 관리를 통해 아이엠뱅크가 근로자의 든든한 노후 대비를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