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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구마모토 재운항…8년 7개월만

이다원 기자I 2024.11.07 09:07:10

인천공항에서 기념행사 열어
19일부터 인천~아사히카와 신규 취항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4월 이후 8년 7개월 만에 인천~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운항 횟수는 주 3회로, 내년 1월 13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구마모토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출국 게이트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탑승객 전원에게 구마모토 마그넷 굿즈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까지 구마모토 노선을 포함한 인천 및 김포 발 일본 노선 일부 일반석 항공권에 대해 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온천 & 빛 축제’ 프로모션도 연다.

해당 쿠폰은 아시아나클럽 회원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다운로드는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탑승기간과 할인 대상노선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철 관광지로 유명한 아사히카와 노선도 12월 19일부터 주 4회로 정기편 신규 취항 예정이다.

임선진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이번 운항 재개로 동계시즌을 맞아 아소산과 구로카와 온천 등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찾는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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