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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갱년기 남성 건강기능식품 출시

이승현 기자I 2014.03.31 14:52:02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남성호르몬 개선 효과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중년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남성갱년기 제품 ‘미스터10’을 내달 1일 출시한다.

미스터10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미스터10의 주원료인 ‘MR-10민들레등복합추출물’은 임상시험결과 테스토스테론의 활성화와 남성갱년기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졸과 에피네프린이 감소하는 효과도 보였다.

이를 통해 남성갱년기 증상인 신체능력저하와 성욕, 성기능의 개선이 이뤄지는 등, 중년 남성의 기력 회복과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터10은 캡슐형 제품으로 550㎎이 60개가 들어 있으며, 하루 2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가격은 9만8000원이고,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 쇼핑몰(www.vfood.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채승범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부문장은 “남성 갱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한국야쿠르트가 갱년기 남성 타깃의 신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남성의 57.1%, 50대의 68.4%, 60대의 81.4%, 70대의 90.1%가 호르몬 감소와 스트레스로 인해 갱년기 증상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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