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1조 3171억 원으로 4.7% 늘었고 순이익은 725억 원으로 10.1% 증가했다.
제일모직은 "IT 경기 수요위축으로 케미칼 부문의 실적이 둔화해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성장세는 지속했다. 3분 매출 가운데 케미칼 매출은 59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다. 전자재료는 4028억 원으로, 패션은 29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5%. 2.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약 851억원)보다도 100억원 이상 적었다. 케미칼과 패션분야가 뒷걸음질하면서 실속측면이 다소 부실한 것.
케미칼은 작년 388억 원에서 올 15억 원으로 영업이익 대폭 감소했고, 패션도 지난해 77억 원에서 올해 48억 원으로 줄었다. 다만, 전자재료 분야가 지난해 396억 원에서 올해 69.4% 성장한 671억 원을 달성하면서 부진을 만회했다.
제일모직은 "케미칼부문은 IT 등 전방산업 수요부진과 원료가 강세로 손익이 부진했지만 9월 이후 원료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전자재료부문은 디스플레이 수요 약세가 지속했지만, 반도체소재의 실적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4분기 이후 적극적인 R&D를 통한 차별화 신규제품 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자회사였던 에이스디지텍 보유지분 처분익이 반영된데다,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반도체·LCD 소재 사업이 꾸준히 호조를 나타냈다.
패션부문은 여성복과 신규 브랜드(토리버치 80%, 띠어리 24% 등)가 성장을 견인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늘었다. 그러나 캐주얼 매출은 빈폴의 매출 증가 속에서도 일부 브랜드를 정리하면서 줄었다.
제일모직은 패션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계절적 비수기가 겹치면서 3분기 수익이 감소했지만,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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