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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타격을 미루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재차 커졌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8.01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5.8%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94.48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4.2%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에너지 시설 파괴를 10일간 중단하고, 시점을 6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로 연기한다”면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쟁이 지속되며 안전자산 달러 선호가 이어지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상단도 견조하다. 특히 수출기업들의 달러 매도세가 상단을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재정경제부는 주요 수출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외환시장 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외환수급 개선 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환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오늘 역시 위험회피 분위기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면 원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분기말 수출업체와 중공업체 매도 물량과 당국 미세조정 경계감이 환율 상단을 방어할 것”이라면서 “전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1510원을 앞두고 수출업체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되면서 환율 상승이 제어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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