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조민정 기자] “낸드플래시 사업은 외형적 성장에 집중하기 보다 첫째 수익성 우선, 투자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에 일환으로 수익성 확보가 담보되는 제품의 공정 전환에만 자본지출(CAPEX)를 집행하며 투자 효율성이 집중하고 있다. 업계 재고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면고 본격적인 수요 개선이 가시화될 때까진 보수적인 생산능력(CAPA) 운영과 투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 낸드 시장에서 뚜렷한 수요 회복세를 보이는 eSSD 등 고수익 제품 믹스 강화하고 있고, 초고용량 eSSD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3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낸드 비트 판매량이 다소 줄더라도 가격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낸드 제품은 물량 기준의 점유율은 다소 줄어들 수 있겠으나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전년 대비 확대할 것. 내년 낸드 수요 환경은 AI PC, AI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하고 교체 수요까지 발생하면 올해보다 개선될 것.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는 낸드 사업 체질 강화를 위해 수익성 우선, 투자 최적화 방침을 유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000660) 컨퍼런스 콜.
| SK하이닉스 이천본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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