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인이 8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도 27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004억원은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등한 달러에 외국인 현선물 매도 전환하며 약보합. 헬스케어, 운송, 화학 업종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양도세 이슈 제외하면 추가 상승 동력 부족한 가운데 개별 업종별 이슈에 따른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가 나홀로 0.07% 상승 중이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1% 미만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의료정밀이 2.06% 뛰고 있고, 섬유와 의복도 1.19% 오르고 있다.운수창고, 음식료품 등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2.24% 내리고 있다, 건설업은 1.40%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41%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1.30% 상승 중이다. LG전자(066570)는 2.50% 뛰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1.29%,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머티(450080)는 3.52%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