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두원그룹이 설립하고 지원하는 두원공과대학교는 2023 파주진로교육박람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원공과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주진로교육박람회는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두원공과대학교가 후원한다. 파주진로교육박람회는 파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로 나아가는 진로체험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는 두원공과대학교 대학 강의실 및 강당, 중앙광장, 잔디광장 등 실내외 공간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23개의 진로진학상담부스, 47개의 직무체험부스, 진로체험부스 등 9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식전 축하공연은 율곡고등학교의 ‘취타대행렬’과 두원공과대학교 연기과 동아리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갈라쇼’로 꾸며졌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조성환 경기도의회 도의원, 목진혁 파주시의회의원, 이정은 파주시의회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의원, 김선경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교육과장 및 장학사, 임해규두원공과대학교 총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다.
이유희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장은 개식선언과 개회사에서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개최된 2023파주진로교육박람회에서 미래의 파주시 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두원공과대학교는 20개 학과가 참여해 16개의 부스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6개의 부스에서는 학과별로 준비한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미래 제과제빵사 진로체험(제과제빵과) △드론을 이용한 VR체험(방송영상과) △심폐소생술교육센터체험(응급구조과, 간호학과) △호텔스타세프 진로체험(호텔조리과) 등 다채로운 진로체험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