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디앱 개발지원 프로그램 'IOK' 론칭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클레이튼 재단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디앱) 개발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 ‘이그나이트 온 클레이튼(IOK)’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IOK는 생태계 인프라 파트너사들과 함께 클레이튼 메인넷 상에서 디앱 개발에 필요한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는 ‘클레이튼 2023 비전맵’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지갑,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노드, 게임파이 툴, 마케팅 및 커뮤니티 빌딩, 오라클, 보안 서비스, 디파이 서비스, 개발 외주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디앱 개발자들은 기술 기반 마련, 사업 네트워크 확장, 협력사 발굴 등에 대해 따로 고민할 필요 없이 클레이튼 내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창의적인 웹3 프로토콜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재단은 오는 9월 초부터 지원서 접수를 개시한다. 지원자들은 클레이튼 개발자 포털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IOK 프로그램에 지원이 결정된 팀들은 파트별로 파트너사들과 연결될 예정이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클레이튼 재단은 웹3 분야의 다양한 기술 및 사업적 부문에서 150개 이상의 파트너들과 협업 중으로, IOK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 파트너들과 개발자 커뮤니티 간의 의미 있는 협업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