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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시숲 조성은 올해 지구의 날(4월 22일)부터 환경의 날(6월 5일)까지 진행한 렛츠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언리미트는 캠페인에 참여한 참가자 수를 환산해 실제 나무를 심기로 한 약속을 실천했다.
렛츠제로 캠페인이 진행된 6주간,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토크 세션, 저탄소 도시락 체험, 온라인 참여 등을 통해 약 6만여 명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해당 참여자 수를 환산해 도시숲 ‘렛츠제로 숲’으로 탄생했다. 망원 한강공원 내 조성된 숲에는 팽나무 3그루, 조팝나무 530그루 총 533그루의 나무가 식재되었다.
지구인컴퍼니 관계자는 “식물성 대체육을 통해 간접적으로 탄소 저감 효과를 내곤 했지만, 이를 넘어 실제로 숲을 조성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숲인만큼 더 사랑받는 숲으로 거듭나고, 렛츠제로 숲을 방문하는 시민에게도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