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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를 맞은 이 행사는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석을 맞아 전 세대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가상공간에서 만나 메타버스를 함께 즐기며 가족과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특별시가 진행하는 디지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서울 디지털배움터의 수행 주관기관인 에이럭스는 사업 수행 기관으로서 전국 디지털배움터에서 ‘메타버스’를 비롯해 ‘온라인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국민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
디지털배움터 서울사업단 관계자는 “2년 연속 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로 왕래가 줄었던 가족들이 메타버스에서 만나 노래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기술 발전의 순기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급격한 기술 발달 속에서 세대 간 소통을 방해할 수 있는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