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제품은 ‘하베브릭스 딸랑이&치발기 9종’ 세트이다. 문제가 된 것은 그리프 치아발육기 1개 제품이지만, 세트로만 판매됐던 만큼 업체에서도 세트 가격을 기준으로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에센루는 올 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한 제품 전량(3069개)을 회수 및 환불 조치하는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국표원 측은 “해당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에센루의 리콜 접수 홈페이지, 고객 상담실 등에 연락해 환불받으라”고 당부했다.
국표원과 소비자원은 영·유아 사용제품에서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 및 모니터링 강화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상제품 및 환불방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품안전정보센터, 소비자원 홈페이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