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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인민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김 위원장의 업적을 치켜세웠다. 신문은 김 위원장을 “비범한 군사적 자질과 풍모, 쌓아 올리신 군 영도 업적의 특출성으로 하여 세인의 경탄을 받으시는 장군 중의 장군”이라고 칭했다.
그러면서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이 조선 무궁강대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총대 중시, 군사 중시 노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어 혁명무력 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오시었다”면서 “현명한 영도가 있어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 성격을 확고히 고수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삼지연시 재개발, 양덕 온천관광지구와 중평 남새온실농장 건설 등 김 위원장이 공들였던 경제적 성과를 자축하기도 했다. 신문은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새로운 온천문화, 온천 문명을 안겨주게 된 것도 대단히 기쁜 일이지만 이런 문명을 바로 인민군 군인들의 손으로 건설한 것이 더욱 기쁘다고 했다”라며 “원수님의 이런 크나큰 믿음 속에 우리 인민군대는 사회주의 강국 건설사에 창조의 자욱을 뚜렷이 새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인민군을 직접 지휘한 일화도 소개했다. 여성 방사포병 직접 지휘와 항공군에 대한 전투비행술, 저격병 강하훈련 등 지휘를 소개하며 인민군 전투 숙달에 김 위원장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2013년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 등 최전방을 직접 시찰, 인민군을 챙겼던 점을 소개하며 인간적인 이미지를 부각하기도 했다. 북한 군인들을 상대로 한 김 위원장의 은정을 강조한 것이다. 이밖에 일선 초소에서 김 위원장이 군인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사례, 군인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을 전하며 충성 의지도 독려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에 대한 찬가도 띄웠다. 신문은 백두산의 상징성을 부각한 노래를 신문에 게재하며 ‘백두혈통’인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신문은 백두혈통인 김 위원장을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한데 대해 무한하고 민족적인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며 체제 수호 의지를 다지는데 주력하기도 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11년 12월 17일 사망하고 약 2주 뒤인 12월 30일 김정은 위원장을 군 최고사령관에 추대하며 본격적인 3대 세습의 시작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