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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실장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30분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NSC 상임위를 주재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 분석하고 대처 방향을 점검했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NSC 상임위는 김 실장을 비롯해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 윤병세 외교·홍용표 통일·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조태용 안보실 1차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안보실 2차장 겸임) 등이 주요 멤버다.
NSC 상임위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 다양한 형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강력 대응키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NSC 상임위로부터 수시로 상황 보고를 받고자 이날 오전 방문 예정이었던 경기도 양평군 식목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0분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22일 무수단 급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 이후 14일 만이다. 비행거리는 약 60여km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북극성 2형’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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