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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미사일' 대응 NSC상임위.."핵실험 도발 점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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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기자I 2017.04.05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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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수시로 상황 보고 받아..식목일 행사 취소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미사일 분석, 추가도발 강력대응"

사진=뉴시스 제공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청와대는 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과 관련,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사진) 국무총리가 이날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북한의 후속 도발 등에 대비한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하면서다.

김관진 실장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30분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NSC 상임위를 주재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해 분석하고 대처 방향을 점검했다고 청와대 측이 밝혔다. NSC 상임위는 김 실장을 비롯해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 윤병세 외교·홍용표 통일·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조태용 안보실 1차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안보실 2차장 겸임) 등이 주요 멤버다.

NSC 상임위는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 다양한 형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만약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강력 대응키로 했다. 황 권한대행은 NSC 상임위로부터 수시로 상황 보고를 받고자 이날 오전 방문 예정이었던 경기도 양평군 식목일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0분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22일 무수단 급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 이후 14일 만이다. 비행거리는 약 60여km로 추정됐다. 이와 관련,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북극성 2형’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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