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를 주제로한 여행주간 프로모션을 펼친다. 유네스코 지정 영화창의 도시 부산을 알리고, 부산 곳곳의 영화 촬영지를 연계한 영화테마 콘텐츠를 묶어 다양한 관공코스를 만들기 위해서 기획했다.
먼저 대표 프로그램‘부산 무비로드 헌팅투어’는 관광객이 부산의 영화촬영지를 방문하고 장소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 획득 수에 따라 기장 미역, 부산관광카드 등을 지급하고 7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기본 지급 선물 외에 부산·김포 왕복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미션 수행장소는 △영화의전당 △용두산공원 △가덕도 등 5개소이며,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태종대 △흰여울마을 △오륙도 △서면시장 △광안리 등 7개소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부산 무비로드 헌팅 투어 앱은 구글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부산 보물찾기’를 검색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이색 이벤트로 지역 특산품인 어묵과 시원소주 미니어처 기념품을 제공하는 ‘어소옵쇼(show)’프로그램 운영한다. 어소옵쇼는 부산어묵전략식품사업단과 대선주조의 콜라보 이벤트로 부산을 찾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21일부터 22일, 다음달 4일부터 5일 영화의전당에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TV 앵커 및 라디오 DJ 체험(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과 영화촬영지와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부산관광사진전(영화의전당),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 체험 등이 부산 곳곳에서 진행한다. 또 정부 3.0 협업 프로그램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함께 전기차를 이용해 부산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면서 미션수행을 하게 되는 ‘레디 액션! 영화 속 부산 에코랠리’도 진행한다.
부산역광장 안내센터에는 현장접수 당일출발 영화여행 투어 상품도 마련했다. △원도심과 함께하는 부산이야기(여행특공대, 070-4651-4113) △낙동강 따라 떠나는 서부산 여행(MBC투어, 1644-3042) △부산무비앤더시티‘영화의 바다에 빠지다’(한세투어, 051-914-5000) 등 부산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당일 현장 접수 및 출발도 가능하다.
가을여행주간 기간 동안 호텔엔조이, 야놀자와 함께 부산 지역 숙박 예약시 최대 1만원 쿠폰 할인, 부산 지역 호텔 별 단독 추가 특별혜택, 예약자 대상 경품 및 포인트 등을 제공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엔조이, 야놀자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가을여행주간 기간 동안 영화의전당에서 가을여행주간 운영센터를, 부산역 광장에서 가을여행주간 안내센터를 운영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 대상 프로그램 운영 및 안내, 프로그램 신청 접수, 관광안내 홍보물 제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가을여행주간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bshub.co.kr/fallbusan)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부산관광공사(T. 051-780-2185)로 연락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 심정보사장은“부산은 가을여행주간 동안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특별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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