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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 자산관리 '신중함', '위험분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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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13.01.31 16:17:0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하고 있다. 은퇴를 준비하는 많은 이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잊지 말아야할 것은 무엇일까.

▲폴 메리만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이자 은퇴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폴 메리만(사진)은 30일(현지시간) 자신 블로그에서 ‘신중함’이야말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최대 덕목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은퇴 후 편안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자산을 그릇된 투자로 잃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리만은 “은퇴후 자산관리에 있어 첫번째 전제는 자기 능력에 대한 과신을 피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예컨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운과 능력을 믿고 라스베이거스 도박판에 뛰어들지만 대부분은 다 잃고 나온다. 그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과신하다 보면 실패 가능성에 둔감해진다”면서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그러나 그는 안전 일변도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물가 상승률 때문이다. 자산이 줄지 않았더라도 물가 상승률보다 수익률이 낮다면 손해를 본 셈이다.

이에 따라 그는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처에도 자산을 배분할 필요성이 있다”며 “채권, 현금 외에 주식 등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리만은 또한 “다양화 전략은 주식 투자 시에도 항시 유념해야 할 요소”라며 “대형 가치주 위주로 투자하되 한 두 기업에 투자가 몰리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기업에 투자해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위험도를 분산시켜야한다는 뜻이다.

그는 또 투자 운용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 직원의 감언이설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자신의 실적이나 높은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고객에게 불리한 투자를 추천하기도 한다. 따라서 메리만은 “매수와 매도 시점을 고를 때는 냉정하게 판단하면서 감정에 치우치는 일이 없어야 손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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