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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세계적 사진작가와 K7 공동 마케팅 나서

김형욱 기자I 2012.11.22 16:06:33

‘가장 어울리는 사진'' 경품 걸린 SNS 투표 이벤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콧 슈만과 준대형 세단 K7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더 뉴 K7의 광고 모델이기도 한 슈만은 미국 타임지 선정 최고의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 운영자로써 세계적인 트렌드 리더로 조명 받고 있다.

기아차는 22일 자사 페이스북에 스콧 슈만 등 사진작가 및 파워 블로거들이 미국 뉴욕 소호(SOHO)에서 촬영한 K7 사진 20여장을 공개하고 내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가장 어울리는 사진 7장을 가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좋아요’ 버튼을 눌러 설문에 참석한 응모자 127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 의류상품권(7명), J골프 VIP 골프 부킹권(20명), 몽블랑 향수(10명), 커피 기프티콘(70명) 등 127명에 경품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최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도 스콧 슈만을 비롯한 사진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공개 사진 촬영 행사를 열기도 했다. 지난 15일에는 청담CGV 기아관에서 고객 2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스곳 슈만 토크 콘서트도 연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거장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K7의 세련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사진 작가 스콧 슈만이 서울 여의도를 배경으로 찍은 기아차 K7 모델컷. 회사는 페이스북에 사진 20여 장을 소개하고 내달 22일까지 최고의 사진을 가리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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