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우월 남매 `김사랑∙김대혜` 모델 낙점

김미경 기자I 2012.02.13 16:53:43

김사랑 훈남 친동생 김대혜와 2인 체제 가동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화승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지난해 동안 단독 모델로 활동했던 김사랑과 함께 친동생인 배우 김대혜를 남자모델 파트너로 전격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르까프는 김사랑이 지난해 봄 워킹화 더핏 모델로 선정된 이후 화보 등을 통해 몸매 종결자로 불리며 르까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전승봉 화승 브랜드PR팀장은 "매장에서는 김사랑이 화보 때 착용했던 워킹화와 레깅스 등의 제품문의가 잇따랐다"며 "올해는 김사랑과 친동생 김대혜의 세련된 광고마케팅을 선보여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까프는 지난 한 해 김사랑을 통해 많은 여성 고객을 확보한 만큼 올해에는 김사랑의 친동생 김대혜를 남성 모델로 선정하고 남성 고객층까지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

김대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얼마 전 김사랑과 함께 인도 현지에서 봉사활동 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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