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멕시코에서는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계 오작동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북쪽에서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가 갑자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와 부조종사를 포함해 탑승객 8명 전원이 숨졌습니다.
탑승자 가운데는 경영인과 사진작가 그리고 시민보호기동대 책임자 등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또 오라시오 델 보스케 코아우일라주 장관과 피에드라스 네그라스시 시장 또한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조사당국은 기계 오작동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종사의 과실이거나 테러 공격을 받은 흔적은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최근 멕시코 북쪽 지역을 휩쓴 허리케인 알렉스의 피해규모를 조사하던 중 이번 변을 당했습니다.
허리케인 알렉스는 지난주 멕시코 북쪽 몬트레이 지역을 강타하면서 홍수와 정전 등의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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