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화장품 올림픽' IFSCC서 韓최초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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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9.23 09:57:13

국내 업계 최다 구두발표 진행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글로벌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192820)가 세계적인 화장품 학술대회에서 최초·최다 성과를 냈다. 한국 최초로 세계 화장품학회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내 업계 최다 구두발표를 진행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IFSCC 2025에서 기초 연구 어워드를 수상한 경서연 코스맥스 R&I센터 책임연구원(사진=코스맥스)
23일 코스맥스는 지난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기초 연구 어워드(Basic Research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IFSCC는 전 세계의 화장품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결과 및 기술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연중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행사인만큼 연구원들 사이에선 이른바 ‘화장품 올림픽’으로 불린다. IFSCC에선 구두 발표자를 대상으로 본상 격인 ‘기초 연구 어워드’와 ‘응용 연구 어워드’ 2개 부문을 비롯해 포스터 발표자를 대상으로 한 요한 위처스 포스터 어워드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한국 최초 본상 수상의 영예는 경서연 코스맥스 R&I(Research&Innovation)센터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경서연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모낭 오가노이드(인체 모사체)를 활용해 스트레스에 의한 백발(새치) 형성 메커니즘을 구현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향후 맞춤형 항노화 제품 개발을 위한 포석이 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학회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원이 연단에 섰다. 총 5건의 구두발표(공동 발표 1건 포함)와 9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고 △피부전달체 △선케어 △마이크로바이옴 △향료 △헤어케어 등 폭넓은 연구 분야에서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화장품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이번 IFSCC에서 코스맥스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R&I 경쟁력을 입증하고 K뷰티의 정수를 이루는 혁신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원료 개발부터 초개인화 흐름에 맞춘 맞춤형 화장품 기술까지 다방면에서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은 한국,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현지 R&I센터를 설립하고 연구개발 인력 약 11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특허 출원 건수는 약 2000 건, 특허 등록 건수는 약 760건에 이른다. 국내외 120건 이상의 학술지에 논문 게재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건 이상의 학술대회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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