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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내달 6일 한국은행 내방…합동 토론회 개최

하상렬 기자I 2024.01.31 14:37:11

토론회 주제 선정 논의 중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 달 6일 한국은행을 내방해 이창용 한은 총재를 만난다. 두 수장은 당일 합동 토론회도 개최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부터)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31일 한은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다음 달 6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를 방문한다. 최 부총리는 이 총재를 만난 뒤 작년에 새로 단장한 한은을 둘러볼 계획이다.

한은과 기재부는 당일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잠재성장률·인구고령화·출산율 제고 등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행사 준비는 각 기관의 핵심 정책부서가 맡았다. 한은에서는 경제전망을 담당하는 조사국이, 기재부는 종합정책과가 맡았다. 이들 부서는 행사 일정과 참석자 조율, 토론회 주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기재부는 “합동 토론회와 관련해 논의 주제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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